■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명형주 / 현지 리포터 (이스라엘 예루살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는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현지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격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외교부는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현지에 있는 명형 주 리포터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터 나와 계십니까? 지금 현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명형주]
현지 분위기는 굉장히 많은 공포가 확산한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한국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공항에 임시거처를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지금 항공편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이렇게 편의를 봐주고는 있으나 지금 이스라엘 전체 분위기는 굉장히 불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우리 관광객들이 입국을 했을 때 입국 금지를 당하고 우리 외교부도 이스라엘 정부에 항의를 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항의를 했을 때 이스라엘 정부 입장에서 입장 변화가 있었습니까? [명형주] 22일날 한국에서 계속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지금 한국 관광객들이 와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대한항공이 도착할 때에 입국 거부되는 바람에 그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막 찾아보고 있다가 서안지구에 있는 길로에 있는 이스라엘 군과 논의가 됐었는데 그곳은 논의만 됐던 곳이지 이스라엘 군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격리 수용하겠다라는 뜻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미디어가 이곳에서 보도하는 바람에 이곳 이스라엘 사람들이 굉장히 당황하고 공포가 돌면서 그 길로 앞에서 시위를 하는 현장까지 목격되고 있었습니다.
지금 명 리포터도 현지에서 현지를 다녔을 때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 국민들, 이스라엘 국민들도 한국인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포감이 있다던가 당황하는 모습이 눈에 띄던가요?
[명형주]
안타깝게도 지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교민들 같은 경우는 학교로부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달라는 요청들이 왔고요. 또 이웃 주민들로부터 가급적 집에 있었으면 좋...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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